뷰페이지

반총장 ‘해양보존 대양협약’ 제안

반총장 ‘해양보존 대양협약’ 제안

입력 2012-08-13 00:00
업데이트 2012-08-13 00: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유엔해양법 국제학술회의 참석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전남 여수엑스포 엑스포홀에서 열린 ‘유엔해양법협약 서명 개방 3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에 참석, 해양 보존 구상을 담은 ‘대양 협약’을 제안했다.

이미지 확대
여수박람회 폐막일인 12일 반기문(오른쪽 두 번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여수선언포럼에 참석해 김황식(세 번째) 총리 부부와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여수 연합뉴스
여수박람회 폐막일인 12일 반기문(오른쪽 두 번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여수선언포럼에 참석해 김황식(세 번째) 총리 부부와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여수 연합뉴스


반 총장은 “해양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보여 줘야 할 때”라면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번영을 위한 건강한 해양’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틀로서 (대양 협약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대양 협약’의 구체적 목표로 ▲인류 보호와 해양환경 개선 ▲해양환경, 천연자원 보호·보존 및 지속가능성 확보 ▲해양 지식과 관리 기반 강화 등을 내세웠다.

유엔해양법협약 국제학술회의 및 2012여수세계박람회 폐막식 등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방한한 반 총장은 13일 김성환 외교장관 등과 면담하고 서울대 글로벌의학센터 개소식 등에 참석한 뒤 14일 출국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2-08-13 6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