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이 한국의 금메달 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최정만은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식 WH1 결승전에서 이삼섭을 세트스코어 2-1(21-18 18-21 21-1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최정만은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단식 결승에서 이삼섭에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었다.
남자 단식 WH2 결승에서도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었다. 김정준은 김경훈을 세트스코어 2-1(21-12 14-21 21-13)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단식 WH1-2의 이선애는 웨트위탄 암누이(태국)를 세트스코어 2-0(21-14 21-19)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훈이 남자 단식 WH2, 김연심이 여자 단식 WH1-2 3위에 오르면서 한국은 이날 배드민턴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라는 풍성한 수확을 올렸다.
연합뉴스
승자의 ‘금빛 미소’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WH 1-2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이선애가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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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최정만은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단식 결승에서 이삼섭에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었다.
남자 단식 WH2 결승에서도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었다. 김정준은 김경훈을 세트스코어 2-1(21-12 14-21 21-13)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단식 WH1-2의 이선애는 웨트위탄 암누이(태국)를 세트스코어 2-0(21-14 21-19)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훈이 남자 단식 WH2, 김연심이 여자 단식 WH1-2 3위에 오르면서 한국은 이날 배드민턴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라는 풍성한 수확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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