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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들 추무빈 근황 “11살인데 아빠보다 팔이 길어”

추신수 아들 추무빈 근황 “11살인데 아빠보다 팔이 길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6-19 09:44
업데이트 2017-06-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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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들 무빈(12)이 아빠 못지않은 신체 조건과 야구 실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추신수 아들 추무빈
추신수 아들 추무빈
추신수의 동갑내기 아내인 하원미씨는 미국 생활의 소소한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소개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추신수의 사진과 함께 ‘금주하려 했건만 기분 좋으니까 와인 한 병 따야겠다.우리 집에서 야구공이 사라지는 그 날이 내가 술 끊는 날이 될 듯’이라고 적었다.

하씨는 최근 ‘아들 경기 보러 10시간 운전해서 왔다’며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시에서 찍은 몇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무빈이는 12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체격이 건장하다. 지난해 11월 시즌을 마친 추신수(180㎝·95㎏)와 함께 귀국했을 때 이미 아빠 못지않은 덩치를 자랑했던 무빈이다.

실제로 무빈이는 타자와 투수 모두 야구 신동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16~17일 이틀 연속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모두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겨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하씨는 남편을 겨냥한 듯 ‘야구로 돈 버는 분 긴장하셔야 할 듯’이라고 익살스러운 코멘트를 남겼다.

무빈이는 18일에는 투수로 변신해 완투승을 거뒀다고 한다. 하씨가 올린 동영상을 보면 무빈이는 마지막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마운드에서 폴짝폴짝 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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