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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오늘 소꿉친구와 결혼 수아레스·네이마르 등 참석

메시 오늘 소꿉친구와 결혼 수아레스·네이마르 등 참석

임병선 기자
입력 2017-06-29 17:56
업데이트 2017-06-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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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관계… 아들 2명 낳아

30일(이하 현지시간)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오른쪽·30·FC바르셀로나)의 결혼식이 숱한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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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오늘 소꿉친구와 결혼 수아레스·네이마르 등 참석  AP 연합뉴스
메시 오늘 소꿉친구와 결혼 수아레스·네이마르 등 참석
AP 연합뉴스
다섯 살 때부터 알고 지내다 2008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메시와의 사이에 두 아들 티아고(4)와 마테오(1)를 양육하고 있는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왼쪽·29)는 고향인 아르헨티나 북부 로사리오의 시티-센터 카지노 호텔에서 26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닻’을 내린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 등 팀 동료는 물론, 현재 카타르 프로축구 알사드에서 뛰고 있는 사비 에르난데스도 함께할 예정이다. 예식장 경호에만 200여명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 당국도 경찰을 배치한다. 155명이 취재 허가를 받았는데 취재진은 하객에 직접 접근 금지다.

로쿠소는 스페인의 유명 웨딩 디자이너 로사 클라라가 만든 드레스를 입는다. 결혼 선물은 메시의 자선재단에 기부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7-06-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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