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秋 “‘이게 국가다’ 보여준 文대통령 100일…가슴 뻥 뚫려”

秋 “‘이게 국가다’ 보여준 文대통령 100일…가슴 뻥 뚫려”

입력 2017-08-17 13:31
업데이트 2017-08-17 13: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文대통령 기자회견에 “개방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의 모습”

이미지 확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17일 오전 국회 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TV로 시청하며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17일 오전 국회 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TV로 시청하며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인 17일 “가슴이 뻥 뚫리고 시원한, ‘이것이 국가다’라는 것을 보여준 100일”이라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시청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국가 역할의 복원한다는 그런 각오를 갖고 일하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이나 이런 것들은 평소 강조한 소득주도 성장을 정책으로 보여준 것”이라면서 “단순히 소비 여력을 키운다는 경제적 관점만 실린 것이 아니라 국가가 여러분의 땀에 대해 보상을 해야 한다, 그게 나라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국민이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희망으로 버틸 수 있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100일이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또 “최근 남북관계 위기 상황에서도 확고한 원칙을 정하고 많은 인내와 절제를 함으로써 드디어 미국 정부도 한국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위기 상황도 잘 관리해온 100일이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문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해 “(기자들이) 서로 손 들고 질문하고 싶어하더라”면서 “개방하고 열린 소통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