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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 굿즈’ 열풍…‘문재인 우표’ 판매율 99.04%

‘이니 굿즈’ 열풍…‘문재인 우표’ 판매율 99.04%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8-18 20:16
업데이트 2017-08-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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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발행된 ‘문재인 우표’ 판매율이 99%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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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연합뉴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연합뉴스
우정사업본부는 18일까지 판매된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수를 합산한 결과 500만장 중 495만 2000장이 팔렸으며 기념시트는 50만장 중 49만 6000장이었다고 밝혔다. 18일만 우표는 31만 1000장이 팔렸고 시트는 2만 4000장이 판매된 것이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기념우표첩은 17일 이미 전량 판매됐다. 기념우표첩은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사진을 소재로 삼은 ‘나만의 우표’가 들어있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기념우표는 이른바 ‘한정판 이니굿즈’로 불리며 발행일부터 ‘구매 열풍’을 일으켰다.

전국 220여 개 우체국에서는 우표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온라인으로도 구매자들이 몰려 인터넷우체국이 오전 내내 접속 불가 상태였다.

둘째 날에도 우표를 찾는 시민들이 많았지만, 대부분의 우체국에서 판매가 종료돼 발길을 돌려야 했다.

18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218만 장이 발행돼 전량 판매됐다. 액면가는 장당 270원이지만 현재 1000원대에 거래된다고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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