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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만기출소’ 한명숙에 “맑은 모습으로 우리 곁에 왔다”

정청래, ‘만기출소’ 한명숙에 “맑은 모습으로 우리 곁에 왔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8-23 15:43
업데이트 2017-08-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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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만기출소 소식에 “세상이 바뀌고 대한민국이 되살아났고 한명숙 총리도 맑은 모습으로 우리 곁에 왔다”고 밝혔다.
정청래, ‘만기출소’ 한명숙에 “맑은 모습으로 우리 곁에 왔다”
정청래, ‘만기출소’ 한명숙에 “맑은 모습으로 우리 곁에 왔다”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처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한명숙 총리, 세상 밖으로 나오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감옥 안이 감옥인지 감옥 밖이 감옥인지 모를 2년. 한명숙 총리만 감옥살이를 한 것은 아니다”면서 “국정농단으로 민주주의도 창살없는 감옥살이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이 바뀌고 대한민국이 되살아났고 한명숙 총리도 맑은 모습으로 우리 곁에 왔다”면서 “건강하시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전 총리는 2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015년 8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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