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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 “국민 안심이 최우선 가치…부족한 부분 고민하겠다”

류영진 “국민 안심이 최우선 가치…부족한 부분 고민하겠다”

입력 2017-10-17 11:08
업데이트 2017-10-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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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모두발언, “생활 유해물질 관리, 첨단 의료 개발에도 만전”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 안심’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민의 입장에서 어떤 점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이 보완되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류 처장은 “새정부 출범 이후 실시하는 최초의 국정감사인 만큼 새로운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성실히 국정감사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식·의약 안전과 관련한 정책적 환경은 녹록지만은 않다”면서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전통적인 식·의약 소비 패턴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기후변화와 국경을 넘나드는 다양한 위해 요인들은 언제든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가책임을 공고히 하고, 생활 속 유해물질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면서 의료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첨단 의료제품 개발·견인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는 생리대 안전 논란, 살충제 계란 사태 대응 적절성, 시중 유통 식품과 급식 안전성, 식약처 퇴직직원 산하단체 취업 논란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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