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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전군 지휘관 초청 격려 오찬…‘책임 국방’ 강조

문 대통령, 전군 지휘관 초청 격려 오찬…‘책임 국방’ 강조

김태이 기자
입력 2017-12-08 10:46
업데이트 2017-12-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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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 메뉴에 포항 과메기·여수 갓김치 등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로 전군 주요 지휘관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강한 안보’와 책임 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핵·미사일 도발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군 본연의 임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전군 주요 지휘관 오찬은 역대 대통령들도 개최해 온 연례 일정으로, 문 대통령이 자신이 임명한 군 주요 지휘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찬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1·2·3군 사령관 등 147명의 주요 지휘관이 참석한다.

미군 측에서도 토마스 버거슨 미7공군사령관 겸 주한미군부사령관, 토마스 제임스 연합사 작전참모부장 등이 참석한다.

오찬 메뉴에는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본 포항 지역의 경제를 살리자는 뜻에서 과메기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지난 10월, 올해 초 큰 화재 피해를 본 여수의 시장을 8개월 만에 찾았을 때 문 대통령이 산 갓김치와 함께 생산과잉으로 값이 폭락한 대봉감도 내놓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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