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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추락사고…3명 사망·4명 부상(종합)

용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추락사고…3명 사망·4명 부상(종합)

오세진 기자
입력 2017-12-09 15:49
업데이트 2017-12-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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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에 있는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져 당시 현장에 있던 노동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지고, 나머지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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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노동자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2017.12.9 연합뉴스
9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노동자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2017.12.9 연합뉴스
9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이날 낮 1시 11분쯤이다.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40t짜리 타워크레인(높이 90m)의 중간 지점(아래로부터 50m 지점)이 부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높이 78m 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7명이 추락했다. 당시 노동자들은 타워크레인을 높이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와 구조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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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기 용인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노동자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2017.12.9 연합뉴스
9일 오후 경기 용인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노동자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2017.12.9 연합뉴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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