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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셰프, 마약 흡입·밀수입 혐의로 체포

이찬오 셰프, 마약 흡입·밀수입 혐의로 체포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2-15 20:57
업데이트 2017-12-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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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셰프가 마약 흡입 혐의로 체포됐다.
이찬오 셰프
이찬오 셰프
15일 JTBC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이찬오 셰프를 마약 흡입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찬오 셰프는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강한 마약의 일종 해시시를 밀수입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시시는 대마초를 기름처럼 농축한 것으로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다.

이씨는 지난 10월 해외에서 해시시를 들여오다 들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씨는 해당 마약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검찰이 소변검사 등을 진행한 결과 최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체포됐다.

검찰 조사에서 이씨는 해시시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는 인정했으나, 밀수입한 혐의 일부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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