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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희망청소년들과 한한국 세계평화지도 작가와의 만남”

“광주 희망청소년들과 한한국 세계평화지도 작가와의 만남”

이명선 기자
입력 2017-12-21 18:42
업데이트 2017-12-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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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나를 발견하는 희망여행’ 주제 광주청소년 30명 2박3일 일정 만남행사

광주시 대안학교 학생과 위기청소년들이 경기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작가로 유명한 한한국 연변대학 객좌교수를 방문했다.

김포시는 지난 20일 UN세계평화지도와 희망대한민국 작품들을 관람하고자 한한국 평화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참된 나를 발견하는 희망여행’ 이란 주제로 광주 3개 기관 소속 중·고등학생과 청소년 30명이 2박3일 일정으로 참가했다. 광주 최초로 2001년 문을 연 대안학교 도시속참사람학교와 광주시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광주시중장기여자청소년쉼터 등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산하 단체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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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희망청소년들이 한글 세계평화지도 작품을 관람한 뒤 한한국(앞줄 오른쪽서 네 번째) 세계평화작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광주 희망청소년들이 한글 세계평화지도 작품을 관람한 뒤 한한국(앞줄 오른쪽서 네 번째) 세계평화작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한 작가와 만남에 앞서 희망청소년들은 청와대를 방문한 뒤 국회로 이동해 박주선 부의장을 면담하고 본회의장을 관람했다.

이미경 도시속참사람학교 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해준 말씀은 포기하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자양분이 돼줘 저희도 큰 힘을 얻었다”며 “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 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한 교수는 “좁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작품을 보기 위해 찾아온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저와의 만남을 통해 여러분들도 희망이 있는 미래를 꿈꾸며 꿈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작가는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상과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3년에 걸쳐 세계평화를 위해 6종의 한글서체를 개발하고, 37개 국가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세계 최초로 완성했다.

이번 작업실을 방문한 청소년들에게는 희망대한민국 작품으로 특별히 제작한 영인본과 희망대한민국 배지를 모든 학생에게 선물로 달아줬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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