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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러 추락 여객기에 한국 국적 탑승자 없는 걸로 파악”

외교부 “러 추락 여객기에 한국 국적 탑승자 없는 걸로 파악”

김지수 기자
입력 2018-02-12 11:18
업데이트 2018-02-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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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러시아 여객기가 모스크바 인근서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주러시아대사관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 국적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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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서 여객기 추락…탑승자 71명 전원 사망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서 여객기 추락…탑승자 71명 전원 사망 러시아 남부의 사라토프 항공사 소속 안토노프(An)-148 여객기가 11일(현지시간) 오후 모스크바 동남쪽 외곽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이륙 직후 추락, 승객 65명과 승무원 6명 등 탑승자 71명이 모두 사망했다. 이날 모스크바와 모스크바주에 아침부터 폭설이 내려 일부 항공기 운항이 취소된 점을 고려할 때 악천후가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동남쪽으로 약 60km 떨어진 모스크바주 라멘스키 지역의 스테파놉스코예 마을 인근 눈밭에 추락한 사고기의 잔해.모스크바 로이터=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12일 한국인 피해 유무와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러시아 당국의 사망자 명단 공식 발표 등 관련 동향을 계속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사라토프 지역 항공사 소속 안토노프(An)-148 여객기가 11일(현지시간) 오후 2시 24분 남부 오렌부르크주(州) 도시 오르스크로 가기 위해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이륙했다가 모스크바주 라멘스키 지역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객 65명과 승무원 6명 등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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