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첫째 아들 지호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나경은 아들 지호<br>사진=우먼센스
나경은 아들 지호
사진=우먼센스
19일 방송인 유재석(47)과 나경은(38) 전 MBC 아나운서가 첫째 출산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

이날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나경은이 둘째를 임신했다”며 “현재 임신 초기라 조심스러운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재석과 나경은의 첫째 아들 지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유재석은 방송을 통해 아들 지호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지난 1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아들 지호의 초등학교 운동회에 참석한 사실을 전했다.
아들 운동회에 참석한 유재석<br>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들 운동회에 참석한 유재석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유재석은 “예능한 게 도움이 많이 됐다”며 “(운동회에 참석해) 줄다리기와 박 터뜨리기 등을 했다. 진행 본능이 튀어 나와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들 지호의 반응에 대해서는 “좀 쑥스러워 하더라”라고 전했다.

앞서 유재석은 ‘해피투게더’를 통해 아들 지호를 종종 언급했다.

그는 “지호는 밖에서 내 얘기를 잘 하지 않는다. 아빠가 연예인이고 유명하다는 걸 알지만,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히 모른다”며 “밖에서 전혀 티를 내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유재석과 나경은은 지난 2008년 결혼, 2010년 아들 지호를 출산했다. 지호는 올해 9살로 초등학교 2학년이다.

지난 2015년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를 통해 나경은과 아들 지호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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