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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학교 제2캠퍼스 소사 계수동시대 열었다

부천대학교 제2캠퍼스 소사 계수동시대 열었다

이명선 기자
입력 2018-02-20 11:02
업데이트 2018-02-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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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소프트웨어와 간호학과 등 모두 6개학과 이전하고 기숙사동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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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대학교 제2캠퍼스 개관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대학교 제공
경기 부천대학교 제2캠퍼스 개관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대학교 제공
경기 부천대학교가 소사구 계수동에 제2캠퍼스를 개관했다.

부천대에 따르면 2014년 3월 착공해 2017년 8월 31일에 준공, 지난 19일 오후 제2캠퍼스 계단강의실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제2캠퍼스는 대지 15만 2758㎡ 부지에 조성돼 쾌적한 교육 환경과 기숙사 시설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컴퓨터소프트웨어과를 비롯해 컴퓨터정보보안과와 간호학과·유아교육과·아동복지과·아동보육과 등 모두 6개학과가 제2캠퍼스로 이전됐다. 2018학년도 모집정원은 주간 448명(야간 24명 포함), 편제정원은 1234명(야간72명)이다. 기숙사동은 모두 140실로 2인실 128실과 1일실 9실, 장애인3실로 구성돼 학생 264명을 수용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방교 부천대 명예총장과 한정석 총장, 김만수 부천시장, 강동구 부천시의회의장, 교직원, 학생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 총장은 기념사에서 “부천대학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를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며, “산업체와 군위탁 과정을 비롯해 부천시 인생학교, 원격학점은행제 같은 온라인 교육 과정에서도 다양한 교양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블렌디드이나 플립 등 다양한 교수학습법과 제2캠퍼스를 활용해 유아교육·보건·복지분야에서 시민들에게 개방된 평생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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