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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등 北대표단, 평창 진부역 도착…폐회식 참석

김영철 등 北대표단, 평창 진부역 도착…폐회식 참석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2-25 16:38
업데이트 2018-02-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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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남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비롯한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오후 폐회식이 열리는 평창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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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귀빈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뒷줄 가운데). 2018.2.25  청와대제공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귀빈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뒷줄 가운데). 2018.2.25 청와대제공
김 부위원장 일행은 이날 오후 4시 11분께 KTX를 타고 평창 진부역에 도착해 출구로 나와 검은색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여러 대를 나눠 타고 역을 빠져나갔다. 김 부위원장은 취재진 앞을 지나가며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김 부위원장이 이끄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은 이날 오전 경의선 육로로 방남해 숙소인 서울 워커힐 호텔에 들렀다가 경기 남양주 덕소역에서 KTX를 타고 평창으로 왔다.

북측 고위급 대표단은 이날 오후 7시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폐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을 비롯한 미국 정부 대표단도 참석한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의 중재로 북미 접촉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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