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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프로야구’ 데이터 무제한으로 즐긴다

‘U+프로야구’ 데이터 무제한으로 즐긴다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8-03-21 17:42
업데이트 2018-03-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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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4일부터 새 서비스 개편

득점 다시보기 기능 등 차별화
포지션별 영상·상대 전적 비교도

LG유플러스가 인기 비디오 콘텐츠인 ‘U+프로야구’를 확 뜯어고쳤다. 포지션별 영상, 득점 장면 다시보기, 상대 전적 비교, TV로 크게 보기 등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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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들이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전면 개편된 ‘U+프로야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전면 개편된 ‘U+프로야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들이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혜택을 충분히 누리도록 24일부터 U+프로야구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U+프로야구는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광고 없이 바로 시청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개편으로 ‘3루’를 선택하면 주루코치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주자 모습을 실시간 중계 영상과 함께 동시에 볼 수 있다. 득점 장면 다시보기 기능은 경기 중에 최대 5시간 30분까지 득점 장면을 되돌려 볼 수 있게 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상무는 “하이라이트를 누구보다 빨리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팀 간, 투수·타자 간 상대 전적도 통산 3년간 타구·투구 분포도와 함께 볼 수 있다.

U+프로야구로 한 경기를 보면 평균 3.6GB의 데이터가 소모된다. 기존 요금제 이용자들에게는 적잖이 부담스러운 양이다. 김 상무는 “지난달 (LG유플러스가) 속도나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은 뒤 고객 스스로 문의해 요금제를 바꾸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면서 “U+프로야구의 새 서비스들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어울리는 고용량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8-03-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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