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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서서 도로를 활보하는 고양이

물구나무 서서 도로를 활보하는 고양이

박홍규 기자
입력 2018-04-12 17:18
업데이트 2018-04-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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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앞발로 물구나무를 한 채 길을 걷고 있는 고양이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두 앞발로 물구나무를 한 채 길을 걷고 있는 고양이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물구나무 상태로 걸어가는 고양이 보신 적 있나요?

지난 11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물구나무 상태로 길 위를 걸어 가는 고양이 한 마리를 소개했다.

어느 지역에서 촬영됐는지 확인되진 않고 있지만 영상 속 고양이의 놀라운 실력은 ‘하루 아침’에 완성된 건 아닌거 같다. 혹시 네발로 걷는 것보다 두발로 걷는 게 더 편안한 건 아닐까?

결국 두 앞 발을 땅에 대고 물구나무 서서 길을 건넌 고양이는 잔디밭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한다. 네 발로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진짜 고양이가 맞는 거 같다.


사진 영상=watie mza Bun Ali/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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