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철강산업을 넘어 전 세계 금속기업 중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대상인 ‘올해의 기업’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메탈 어워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에너지 관련 자회사 글로벌플라츠가 세계 금속산업 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의 최고경영자(CEO), 혁신, 사회공헌, 철강산업 리더십 등 14개 부문 수상 기업을 고른 뒤 이 중 가장 우수한 기업을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한다. 올해의 기업상을 받은 건 국내 기업 중 처음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8-05-19 1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