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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8월 25일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민주, 8월 25일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8-06-18 22:24
업데이트 2018-06-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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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후보군만 20명선

더불어민주당은 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뽑는 전당대회를 오는 8월 25일 서울 올림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민주당은 서울·제주, 인천·경기, 영남, 호남, 강원·충청 등 5개 권역의 시·도당 위원장 중 호선으로 최고위원을 선출한 권역별 최고위원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선출하는 방식이 현재까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임기의 차기 지도부는 2020년 21대 총선 공천권을 가진다.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뽑게 되면 최고 득표자가 대표가 되고 차순위 득표자가 최고위원이 되는 집단지도체제보다 대표 권한이 더 강력해진다. 현재까지 이해찬 의원 등 20명에 가까운 의원이 당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민주당은 오는 22일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8-06-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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