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첫 연사 김제동이 나와 ‘장벽’을 꼬집다

■명견만리(KBS1 금요일 오후 10시)

지난 4월 시즌2를 마무리한 ‘명견만리’가 시즌3로 돌아온다. 주제는 ‘공존’. 함께, 보다 나은 미래로 나가기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방송인 김제동이 첫 연사로 나선다. 그는 “우리 삶에 대한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그게 모이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시민의 눈높이에서 우리 사회를 바라보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시즌3 첫 방송은 ‘장벽’에 관해 얘기한다. 소득 불평등이 점점 심화되고 계층 간 이동 사다리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김제동은 “지금 우리 사회는 일해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더 빠르다”며 “이런 것이 세습사회를 만들고 계층 간 장벽이 원인이 된다”고 꼬집는다. 이어 ‘장벽’을 허물 수 있는 그의 생각을 제안한다. 김제동에 이어 다음주 방송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공존의 적, 갑질’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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