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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박상영,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 쾌거

‘할 수 있다’ 박상영,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 쾌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8-08-19 22:36
업데이트 2018-08-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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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한국 박상영이 일본 가노 고키에게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18.8.19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한국 박상영이 일본 가노 고키에게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18.8.19 연합뉴스
한국 펜싱 남자 에페의 간판 박상영(24·울산광역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상영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드미트리 알렉사닌(카자흐스탄)에게 12-15로 져 2위에 올랐다.

‘할 수 있다’라고 되뇌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긴, 2014 인천 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은 아시안게임 개인전에는 처음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릎 통증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에페 개인전 디펜딩 챔피언 정진선(34·화성시청)은 준결승전에서 알렉사닌에게 접전 끝에 12-15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사브르에서는 김지연(30·익산시청)이 3위에 오르며 한국 펜싱은 첫날 경기를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마무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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