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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유남석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공백사태 피해

국회, 유남석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공백사태 피해

입력 2018-09-20 21:08
업데이트 2018-09-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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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관 3명 청문보고서는 채택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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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총투표수 229표 중 찬성 185표, 반대 40표, 무효 4표로 가결했다.

현직 헌법재판관인 유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유 후보자는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 지명을 받고 인사청문회를 거쳐 헌법재판관이 됐다.

김기영·이영진·이종석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는 여야 이견으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이날 본회의 안건에 오르지 못했다. 문 대통령이 유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게 되면 헌재는 당분간 유 후보자를 포함해 조용호·서기석·이선애 등 4명의 헌법재판관 체제로 유지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8-09-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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