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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왜 입원시켰냐”···흉기로 모친 살해한 아들

“정신병원 왜 입원시켰냐”···흉기로 모친 살해한 아들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8-10-22 09:13
업데이트 2018-10-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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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정신병원 입원을 이유로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아버지를 폭행한 혐의로 A(42)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2일 A씨를 존속 살해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헤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부모에 의해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을 찾아가 “왜 나를 입원시켰느냐”라고 따지던 중 아버지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이를 말리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 씨는 지난 4월쯤 병원에서 무단으로 이탈해 외부에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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