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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울릉도에 청춘책방 공군 1호점 개장

롯데, 울릉도에 청춘책방 공군 1호점 개장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8-10-25 16:36
업데이트 2018-10-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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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지난 24일 울릉도 공군 제8355부대에 ‘청춘책방’ 공군 1호점을 문열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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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울릉도 공군 제8355부대에서 열린 청춘책방 공군 1호점 개소식에서 박재능(왼쪽부터) 공군 제8355부대장,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김종덕 국방부 정책홍보과장,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정재묵 공군 제7348부대장, 방광선 공군본부 정훈과장, 권기용 나우디자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지난 24일 울릉도 공군 제8355부대에서 열린 청춘책방 공군 1호점 개소식에서 박재능(왼쪽부터) 공군 제8355부대장,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김종덕 국방부 정책홍보과장,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정재묵 공군 제7348부대장, 방광선 공군본부 정훈과장, 권기용 나우디자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청춘책방은 전방 초소 등에 근무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병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카페를 지어주는 롯데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롯데는 기존에 육군과 진행하던 사업을 공군 부대로도 확대하고 올해 안에 2곳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호점이 들어선 공군 제8355부대는 울릉도 섬 안에서도 고립된 지역에 있어 장병들이 여가를 보내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만큼, 청춘책방을 통해 독서뿐 아니라 자격증이나 어학공부를 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과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정재묵 공군 제7348부대장, 박재능 공군 제8355부대장, 김종덕 국방부 정책홍보과장, 방광선 공군본부 정훈과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롯데는 2016년 육군 본부와 협약을 맺고 3년 동안 15억원을 투자해 청춘책방 33개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강원도 화천 육군 27사단에 27호점 개관식을 연데 이어 다음달 말이면 33호점을 모두 문열 것으로 내다봤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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