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홍남기, 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에 “증선위 결정 존중”

홍남기, 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에 “증선위 결정 존중”

신성은 기자
입력 2018-11-15 10:41
업데이트 2018-11-15 10: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로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 2018.11.12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로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 2018.11.12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금융당국의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결론과 관련해 “증권선물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소가 차려진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전날 금융위원회 산하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5년 지배력 관련 회계처리 변경을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 내고, 법인 검찰 고발과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를 결정했다.

검찰 고발 조치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정지됐다.

홍 후보자는 이날 수능시험을 고려해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출근했다.

그는 “수능이라서 10시에 출근했다”며 “저도 청문회를 앞둔 수험생”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