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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팀들에 쏟아진 1천억원…류현진 배당금 3억원 ‘쏠쏠’

PS 팀들에 쏟아진 1천억원…류현진 배당금 3억원 ‘쏠쏠’

심현희 기자
입력 2018-11-27 22:14
업데이트 2018-11-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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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액… 오승환 약 4500만원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팀들이 두둑한 배당금을 챙겼다.

2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해 전체 배당금이 전년 대비 4% 증가한 역대 최고치인 8818만 8633달러(약 996억 4400만원)라고 발표했다.

배당금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 수익의 절반과 디비전시리즈 1∼3차전 입장 수입의 60%, 챔피언십시리즈·월드시리즈 1∼4차전 입장 수입의 60% 등으로 구성된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10개 구단은 성적에 따라 배당금을 받아 소속 선수들의 활약을 기준으로 분배한다.

우승팀 보스턴은 전체 배당금의 절반가량인 4168만 3772 달러(약 470억 8000만원)을 가져갔다. 선수들은 1인당 최대 41만 6837달러(약 4억 7000만원)의 가을 보너스를 챙기게 됐다. 준우승팀 LA다저스는 모두 2620만 2749 달러를 손에 넣었다. 포스트시즌에서 선발로 맹활약한 류현진은 최대치인 26만227달러(약 2억9583만원)를 받게 된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한 콜로라도도 286만 6130 달러의 배당금을 챙겼다. 오승환은 4만 335 달러(약 4553만원)를 받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8-11-2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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