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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르브론 제임스 34회 생일, 15+시즌 득점 지역 표시한 그림

축! 르브론 제임스 34회 생일, 15+시즌 득점 지역 표시한 그림

임병선 기자
입력 2018-12-31 18:25
업데이트 2018-12-3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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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은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34회 생일이다. 그의 농구 인생을 요약하면 이 그림이 될 것 같다고 ESPN의 커크 골즈베리가 정리했다. 15년 이상의 프로 선수 여정을 코트 위에 표시하니 이렇게 수많은 점들로 묘사된다.

3만 1966득점으로 역대 통산 다섯 번째 선수로 4위 마이클 조던 샬럿 호넷츠 구단주보다 326점 처져 있을 뿐이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지만 한 경기 30점씩 뽑는다고 가정하면 11경기 정도만 더 뛰면 조던을 넘어설 수 있다. 야투 시도는 2만 3039차례였는데 1만 1620차례 성공했고 1만 1419차례 실패했다. 이로써 야투 성공률은 50.4%로 5할을 겨우 넘겼다.

그의 일생 절반 이상은 전국적인 스포트라이트 속에 있었지만 네 차례 최우수선수(MVP) 를 차지한 그에 대해 더욱 알아야 할 것은 무궁무진하다.

제임스는 어느 곳에서나 득점했지만 역시 페인트존에서의 득점이 가장 많았다. 그림 아래가 마치 불꽃처럼 영롱하게 반짝이는 이유다. 15년 넘는 세월 동안 슈팅의 35% 가까이는 림으로부터 3피트 떨어진 거리에서였다. 농구 지능에다 체력, 스피드, 파워까지 겸비해 금세기 어느 선수보다 페인트존 득점이 많았다. 점프슛은 평균에 수렴했고, 4892차례 3점슛 시도 가운데 34%를 성공시켰다.

그러나 한 가지, 그는 아직 완성된 선수가 아니다.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알겠지만 아직도 점들이 성긴 곳이 있다. 그걸 채워야 하는 게 앞으로의 임무라고 방송은 지적했다. 해피 버스데이, 르브론!!!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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