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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4월부터 무상 기내식 없앤다

에어부산, 4월부터 무상 기내식 없앤다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9-01-10 19:47
업데이트 2019-01-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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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 기내식 7→10종으로 확대

에어부산 기내식 유료화. 서울신문 DB
에어부산 기내식 유료화. 서울신문 DB
에어부산이 운항 거리가 2시간 30분 이상인 국제선 노선에 제공하던 무상 기내식 서비스를 유료화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4월 1일 이후 탑승하는 국제선 항공기 승객에 무상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야간에 외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제외하고 2시간 30분 이상 운항하는 국제선에는 무상 기내식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무상 기내식을 없애고 유상 기내식을 기존 7종에서 10종으로 확대했다. 손님들은 앞으로 기내식을 사 먹거나 외부 음식물을 반입해 먹어야 한다. 제주항공은 2013년 기내식 유료서비스를 시작으로 사전 좌석 지정, 수화물 유료화를 시작했다. 현재 무상 기내식 제공은 진에어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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