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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숙원 ‘남산 한옥호텔’, 서울시 건축 심의 통과

이부진 숙원 ‘남산 한옥호텔’, 서울시 건축 심의 통과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10-23 10:19
업데이트 2019-10-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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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참석하는 이부진 사장
주주총회 참석하는 이부진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1일 오전 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 도착해 주총장으로 이동하기 취재진 앞에 잠시 서 있다. 이 사장은 별다른 말 없이 주주총회장으로 향했다. 2019.3.21 연합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0여년간 추진한 서울 중구 장충동 한옥호텔 건립사업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통과시켰다.

호텔신라는 관할 구청이 중구의 건축허가만 받으면 한옥호텔을 지을 수 있다.

호텔신라는 장충동 신라호텔 면세점 등의 땅에 지하 3층~지상 2층의 전통 호텔을 짓고 지하 4층부터 지하 2층에는 면세점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호텔신라의 한옥호텔 건축계획안
호텔신라의 한옥호텔 건축계획안
이부진 사장은 2010년 12월 사장에 취임할 때부터 한옥호텔을 짓는 사업에 매달렸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문화재청 심의,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마지막 건축심의까지 통과했다.

호텔 측은 2025년 한옥호텔 완공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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