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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넷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 완성 단계”

㈜지앤넷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 완성 단계”

입력 2019-10-24 15:16
업데이트 2019-10-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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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가 가능한 바코드가 출력된 약봉투 및 복약안내문 예시.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가 가능한 바코드가 출력된 약봉투 및 복약안내문 예시.
핀테크 업체 ㈜지앤넷은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가 전 요양기관을 아우르며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대한약사회와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약제비 청구를 약 봉투 내지 복약안내문에 QR코드를 출력하고 이를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 앱을 통해 약제비를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이달 중 시행된다.

이를 통해 대한약사회에서 제공하는 팜IT3000 솔루션을 사용하는 전국의 약국 약 1만 1500여곳에서 해당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5월 가톨릭학교법인과의 서비스 제휴 계약으로 서울에서만 서울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 시행을 시작했다. 사용자들은 병원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실손보험비를 청구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지앤넷은 2차 및 1차 병·의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제휴 업체를 확대해 현재 참여가 확정된 병·의원의 수는 전국에 걸쳐 약 2만여개에 이른다. 치과 병·의원에 대해서도 실손보험 치과 치료비와 정액 보험 청구인 치과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지앤넷의 서비스는 12개 손보사와 주요 10개 생보사를 모두 지원하고 있어 지난 6년간 추진해온 실손보험청구 간소화의 완성단계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의 경우 청구 자료가 병원에서 암호화되어 보험사에 자료가 전송된 후 비로소 복호화되기 때문에 전달과정에서 어떠한 정보도 열람되거나 편집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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