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고 더 날렵하게… 5년 만에 확 바뀐 ‘글로벌車’ 아반떼

입력 : ㅣ 수정 : 2020-04-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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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세대 ‘올 뉴 아반떼’ 국내 출시
1만6849대 사전계약… 전 연령층서 선호
7일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된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의 모습. 현대차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신차 출시 행사를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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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된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의 모습. 현대차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신차 출시 행사를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모델 가운데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5년 만에 ‘올 뉴 아반떼’라는 이름의 7세대 모델로 재탄생했다.

현대차는 7일 신형 아반떼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사전계약자 1만 6849명의 연령대는 20~30대가 44%, 40~50대가 42%로 전 연령층이 고르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아반떼는 먼저 1.6 가솔린과 1.6 LPi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하이브리드와 고성능 N라인 모델은 한두 달 뒤 출시 예정이다.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개별소비세율 1.5% 기준으로 ‘스마트’ 1531만원, ‘모던’ 189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원이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m, 복합연비 15.4㎞/ℓ로 준중형 세단으로서 무난한 성능을 갖췄다. LPi 모델도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m, 복합연비 10.6㎞/ℓ로 성능 면에선 큰 차이가 없다.

신형 아반떼에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됐다. 전장은 30㎜, 전폭은 25㎜, 축간거리는 20㎜씩 길어져 내부 공간이 더 넓어졌다. 전고는 20㎜ 낮아지면서 옆 모습이 더 날렵해졌다. 강성은 높이고 무게는 45㎏ 낮춘 차체 구조를 바탕으로 주행 성능과 승차감, 정숙성, 안전성 등 기본기가 모두 향상됐다.

‘삼각떼’라는 오명의 진원지가 된 전면 그릴과 헤드램프를 비롯한 얼굴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으로 바뀌었다. 길게 쭉 이어진 후미등은 현대차의 ‘H’자 형태로 디자인됐다. 현대 카페이,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편의·안전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4-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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