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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진중권, 文정부 비판 ‘긴급 대담’… 올해만 3번째 만남

안철수·진중권, 文정부 비판 ‘긴급 대담’… 올해만 3번째 만남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0-08-12 15:41
업데이트 2020-08-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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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각종 권력형 비리 등 진단
사전녹화 후 17일 유튜브 채널서 공개

안철수·진중권 긴급대담 예고편 영상 캡처. 안철수 유튜브 공식채널 캡처
안철수·진중권 긴급대담 예고편 영상 캡처. 안철수 유튜브 공식채널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올해만 세 번째 만남을 갖는다. 문재인 정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긴급 대담’을 위해서다.

12일 국민의당은 “안 대표와 진 전 교수가 만나 폭정을 멈추지 않는 현 정부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격정 대담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와 진 전 교수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시장 혼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리 의혹, 민주당 지자체장들의 잇따른 성폭력 사건, 검찰 무력화 시도, 권언유착 등 권력형 비리 등 상황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 대표와 진 전 교수의 대담은 오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안철수’를 통해 공개 예정으로, 대담은 그에 앞서 사전녹화로 진행된다.

안철수·진중권 긴급대담 예고편 영상 캡처. 안철수 유튜브 공식채널 캡처
안철수·진중권 긴급대담 예고편 영상 캡처. 안철수 유튜브 공식채널 캡처
두 사람의 만남은 올해 들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월 9일 국민의당(당시 가칭 국민당) 창당발기인 대회에 강연자로 초청된 진 전 교수는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회복’을 주제로 조국 사태 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안 대표는 “진 전 교수가 진짜 민주주의자라서 존경하고 그 생각을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6월 10일 국민의당이 국회에서 연 ‘온 국민 공부방’에서 진 전 교수는 ‘우리 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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