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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에 확진자 다녀가 영업 중단

‘국내 최대’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에 확진자 다녀가 영업 중단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8-12 18:15
업데이트 2020-08-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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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더양평DTR점’ 오픈.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오픈. 사진=스타벅스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이 확인돼 12일 임시 폐쇄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9일 이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이날 오전 방역 당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측은 이에 이날 오후 1시 매장 영업을 임시 중단했다. 현재 매장에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방역당국은 CCTV 등을 살펴보고 동선 등을 분석 중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조사가 끝나면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내일(13일) 영업 재개 여부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은 남한강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직접 빵을 구워 내놓는 첫 스타벅스 매장이라는 점, 매장 규모가 국내 최대(전체 1203㎡, 3층 261석)라는 점 등이 알려지며 지난달 24일 개장 이래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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