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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1300원대 휘발유 등장” 환호…알고보니 ‘치킨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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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8-12 15:12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가격 경쟁 벌이다 11일 1300원대…12일엔 1600원대 복귀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차량에 주유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1

▲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차량에 주유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1

경북 구미시에서 주유소 2곳이 가격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300원대로 떨어져 화제가 됐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난리 난 구미시 주유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을 캡처한 사진 1장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셀프주유소 2곳이 공개한 휘발유 가격은 각각 리터당 1394원, 1396원이었다. 이에 대해 A씨는 “원래 알뜰 주유소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근처에 SK주유소가 생기니까 알뜰주유소 사장이 ‘너 죽고 나 죽자’며 기름값을 파격적으로 내렸다”고 주장했다.
구미의 주유소 2곳이 지난 11일 1300원대 휘발유 가격을 제시한 모습.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 구미의 주유소 2곳이 지난 11일 1300원대 휘발유 가격을 제시한 모습.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또 “그러자 SK주유소 사장도 맞받아치면서 서로 치킨게임 하는 중”이라며 “휘발유 가격이 1700원대에서 서로 실시간으로 내리다가 결국 1200원대를 뚫었다”고 설명했다. 이들 주유소에는 기름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한 차량 행렬이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글 작성자는 “구미시 운전자들이 싱글벙글하며 줄 서고 있고, 소식이 퍼져서 근처 지역 사람들이 운전해서 가도 이득이라며 몰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주유소는 도로를 마주보고 있어 경쟁적으로 휘발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2일 오후 1시에는 두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각각 정상가인 1672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주유소들도 비슷하게 1600원대 가격을 보였다.

한편 최근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휘발유 가격은 5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이에 수도권에서도 1700원대 휘발유가 등장했다. 한때 5달러를 돌파했던 미국 휘발유 가격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갤런당 3.99달러로 떨어졌다.

정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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