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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USA, 미국 USC 캠퍼스에서 ‘감동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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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9-30 10:43 대중문화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한미 수교 140주년 기념, 화합의 무대 이끌어
김세정·킹덤 미국 명문대학 캠퍼스에 케이팝 선보여
美 LA 대학 캠퍼스 최초 케이팝 커버댄스·콘서트 문화 교류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USA’ 우승팀 공연 사진. 서울신문 DB

▲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USA’ 우승팀 공연 사진. 서울신문 DB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캠퍼스 특설무대에서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USA’가 뜨거운 함성과 함께 개최됐다.

주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축제는 한미 수교 14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가 함께한 ‘케이팝 페스타’와 협력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USC 캠퍼스 특설무대에는 LA를 필두로 뉴욕, 시카고, 샌디에고 등 다양한 도시는 물론, 애리조나, 유타, 뉴저지, 미네소타 등 미국 전역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팀들이 참가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미국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K팝 공연을 즐기기 위해 USC 교정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진. 서울신문 DB

▲ K팝 공연을 즐기기 위해 USC 교정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진. 서울신문 DB

정상원 주로스앤젤레스 문화원장은 “오늘 밤 함께 공연을 한 모든 팀들에게 감사하다. 모두가 케이팝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바로 느낄 수 있었다”며 “케이팝 아이돌 못지않은 춤사위가 너무 멋있고 US 파이널을 준비하느라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4000여명의 관객들이 모인 USC 교정에 큰 함성과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남성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의 매버릭을 완벽하게 커버한 혼성 8인조 ‘프리즘 크루’가 미국 우승을 차지했다. 부드럽고 강한 동작이 반복되며 세련된 춤선이 살아있는 칼군무로 유명한 더보이즈의 안무를 잘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USA’ 우승팀 사진. 서울신문 DB

▲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USA’ 우승팀 사진. 서울신문 DB

프리즘 크루 리더 샐리(27)는 “9년 동안 팀을 이어오면서 매년 한국에 가는 것을 꿈꿔왔다.”고 설명했다. “이런 영광이 우리에게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전세계의 친구들을 만나서 함께 무대에 서고 올해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 한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세정, 킹덤 축하공연 사진. 서울신문 DB

▲ ‘김세정, 킹덤 축하공연 사진. 서울신문 DB

아울러 가수와 배우 두 영역 모두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김세정과 급부상하고 있는 신인 아이돌 킹덤이 팬들과 진심을 담아 소통하며 공연무대를 선사하는 등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각국 우승팀은 오는 10월 15일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된다. 본 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USC K팝 학술 포럼 사진. 서울신문 DB

▲ ‘USC K팝 학술 포럼 사진. 서울신문 DB

한편, 함께 진행된 학술 포럼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케이팝과 한류 문화에 대해 강연과 향후 방향에 대한 대담 등이 진행됐다. USC 대학원생들 간의 토론도 이어지며 다양한 시선으로 케이팝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정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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