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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5명 51억씩”… ‘공개 추첨’, 150명이 지켜봤다

“로또 1등 5명 51억씩”… ‘공개 추첨’, 150명이 지켜봤다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06-10 21:16
업데이트 2023-06-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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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발행 후 첫 대규모 인원 초청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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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사옥 골드마우스홀에서 관계자들이 ‘대국민 로또 추첨 공개 방송’을 위해 추첨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 주관사인 동행복권은 이날 150명의 인원을 초청했다. 2023.06.10 뉴시스
10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사옥 골드마우스홀에서 관계자들이 ‘대국민 로또 추첨 공개 방송’을 위해 추첨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 주관사인 동행복권은 이날 150명의 인원을 초청했다. 2023.06.10 뉴시스
제107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5명이 51억여원을 받게 됐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10일 로또복권 추첨에서 ‘1, 2, 11, 21, 30, 3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9’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각 51억 839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3명으로 각 5205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891명으로 각 14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 323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39만 19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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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한편 이날 서울 마포구 MBC 상암동 스튜디오에서는 ‘대국민 로또 추첨 공개 방송’이 열렸다.

이날 생방송 공개는 최근 불거진 로또 조작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규모 인원을 초청해 로또복권 추첨 현장을 공개한 것은 로또복권 발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매주 로또복권 추첨 방송에는 약 15명의 일반인만 참석했으나, 이날 공개방송에는 평소 인원의 10배가 넘는 1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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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사옥에서 ‘대국민 로또 추첨 공개 방송’을 찾은 참관인들이 등록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 주관사인 동행복권은 이날 150명의 인원을 초청했다. 2023.06.10 뉴시스
10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사옥에서 ‘대국민 로또 추첨 공개 방송’을 찾은 참관인들이 등록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 주관사인 동행복권은 이날 150명의 인원을 초청했다. 2023.06.10 뉴시스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동행복권 로또 홍보대사 배우 김소연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복권방송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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