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초 차이로…박태환, 자유형 1,500m 예선 결승 무산

0.12초 차이로…박태환, 자유형 1,500m 예선 결승 무산

입력 2017-07-29 19:21
업데이트 2017-07-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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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男자유형 200m 결승 진출
박태환, 男자유형 200m 결승 진출 박태환이 2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역영하고 있다. 박태환은 이 경기에서 1분46초28로 8위를 차지,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박태환(28·인천시청)이 이번 세계선수권 마지막 출전 종목인 자유형 1,500m에서 아깝게 결승 티켓을 놓쳤다.

박태환은 29일 오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4분59초44로 골인해 전체 9위의 기록으로 전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티켓을 얻지 못했다.

그간 자유형 1,500m에서 좀처럼 ‘마의 15분’ 벽을 넘지 못했던 박태환은 만족할만한 기록을 냈지만, 전체 순위에서 아깝게 밀렸다.

9위 박태환은 결승 막차를 탄 세르기 플로로프(우크라이나·14분59초32)에게 불과 0.12초, 7위 맥 호튼(호주·14분59초24)에게 0.20초 차로 뒤졌다.

대회를 마무리한 박태환은 다음 달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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