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밤 미사대로서 주행중이던 BMW 차량에서 또 불

지난 12일 밤 미사대로서 주행중이던 BMW 차량에서 또 불

남상인 기자
입력 2018-08-13 10:25
업데이트 2018-08-13 10: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번달 들어 벌써 9대째 불

이미지 확대
지난 12일 밤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하남소방서 제공
지난 12일 밤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하남소방서 제공
지난 9일 경기도 의왕시 제2경인고속도로 BMW 320d 모델 화재에 이어 12일 오후 10시경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광주 방향으로 달리던 BMW에서 또 불이났다. 불이난 차량은 2015년식 BMW 520d 모델로 이번 리콜 대상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 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차량 운전자(45)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하다가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확인하던 중 불이 났다”라며 “다음날(13일) 서비스센터에서 점검받을 예정이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불에 탄 BMW 차량은 37대로 이달 들어서만 9대 째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