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6개월째 줄었다. 완연해진 고용회복세가 반영된 결과다.
고용노동부는 2일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7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만 3000명(14.1%) 감소했다고 밝혔다. 실업급여 신청자 수의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는 지난 2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취업정보 포털인 워크넷이나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지난달 구인인원은 14만 4000명으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37.1%(3만 9000명) 증가했다. 장의성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지난해와 비교해볼 때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지급자 수, 지급액이 7월은 물론 지난달까지의 누계도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여건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고용노동부는 2일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7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만 3000명(14.1%) 감소했다고 밝혔다. 실업급여 신청자 수의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는 지난 2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취업정보 포털인 워크넷이나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지난달 구인인원은 14만 4000명으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37.1%(3만 9000명) 증가했다. 장의성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지난해와 비교해볼 때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지급자 수, 지급액이 7월은 물론 지난달까지의 누계도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여건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0-08-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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