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216개 1차 협력업체가 2·3차 협력사 2460곳과 상생협력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기아차 협력사 대표 200여명은 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과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주대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윤여철 현대기아차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및 하도급공정거래협약’ 합동 선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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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상생협력 및 하도급 공정거래협약’ 선포식에서 정호열(앞줄 왼쪽 네번째) 공정거래위원장과 이동근(왼쪽 다섯번째)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주대철(왼쪽 여섯번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윤여철(왼쪽 세번째) 현대기아차 부회장, 현대기아차 1~3차 협력사 대표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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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상생협력 및 하도급 공정거래협약’ 선포식에서 정호열(앞줄 왼쪽 네번째) 공정거래위원장과 이동근(왼쪽 다섯번째)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주대철(왼쪽 여섯번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윤여철(왼쪽 세번째) 현대기아차 부회장, 현대기아차 1~3차 협력사 대표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협력사들은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위탁 또는 변경시 반드시 서면계약을 하도록 하고, 협력사 등록·취소 기준 절차의 객관성을 보장하고,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내부 심의기구를 설치하는 내용의 3대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1차 협력사들은 2·3차 협력사에 연구개발비 및 개발투자비(1275억원), 상생협력 펀드(90억원), 운영자금 대출(550억원), 협약보증 펀드(13억 5000만원) 등 총 1929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금성 결제비율을 100%로 유지하는 등 대금지급 조건을 개선하고 기술개발과 품질 육성, 교육 훈련 등도 지원한다. 현대기아차는 1차 협력사가 누리는 납품단가 인상과 현금성 결제비율 확대, 결제기일 개선 혜택 등을 2·3차 협력사에 이행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09-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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