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내년 1월부터 하도급업체의 현금결제 비율을 100%로 확대하고, 기업은행에 상생협력펀드 100억원을 예탁해 협력업체가 대출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펀드를 통해 협력업체는 약 2%의 대출금리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대표이사 직속으로 동반성장 추진사무국을 신설하고 기획담당 임원을 사무국장으로 내정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지난 12일 협력업체 홍영식품을 방문한 롯데제과 김상후(오른쪽) 사장.
롯데제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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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0-11-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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