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격’ 금융시장 흔들…주가 폭락·환율 폭등

‘北 포격’ 금융시장 흔들…주가 폭락·환율 폭등

입력 2010-11-24 00:00
수정 2010-11-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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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 소식에 주가가 폭락하고,원·달러 환율이 폭등하고 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02포인트(2.33%) 급락한 1,883.92로 출발했다.코스닥지수도 20.01포인트(3.91%) 떨어진 491.57로 장을 시작했다.

 일단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9억원,기관은 1천222억원의 매수 우위지만,개인은 2천24억원의 매도 우위다.코스닥시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개인의 순매도가 맞서고 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9분 현재 낙폭을 줄여 29.62포인트(1.54%) 내린 1,899.32로 1,900선 회복에 나서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7.5원 폭등한 1,175원으로 출발했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채권 값은 소폭 강세다.국채선물은 8틱 상승한 112.13로 출발했으며 3년 물이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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