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직장인 40% “육아휴직, 불이익 당할까 걱정”

男직장인 40% “육아휴직, 불이익 당할까 걱정”

입력 2011-03-03 00:00
수정 2011-03-03 09: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성 직장인 열 명 중 네 명은 육아휴직을 쓰면 회사에서 불이익을 당할까 봐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남성 직장인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쓰려고 할 때 무엇이 가장 걱정되는가’라는 질문에 41.4%가 ‘윗사람에게 잘못 보여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점’이라고 대답했다.

’주변의 시선이나 고정관념에 대한 부담’을 꼽은 응답자가 38.2%를 차지했으며 ‘경력 등에서 뒤처진다는 불안감’(12.5%), ‘육아를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4.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회사에서 남성의 육아휴직을 잘 수락해 주느냐는 질문에도 ‘그렇지 않다’ 등 부정적인 대답이 49.3%를 차지해 ‘그렇다’ 등 긍정적인 응답 20.4% 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지난해 육아휴직을 신청한 직장인이 처음으로 4만명을 넘어섰지만 그 중 남성은 819명 뿐이었다”며 “육아휴직에 대한 남성들의 부담이 아직은 적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