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삼척시 MOU 교환
STX에너지는 강원 삼척시 근덕면 일대에 에너지산업과 관련된 제조업을 포괄하는 ‘에너지복합산업단지’를 국내 최초로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이병호(왼쪽) STX에너지 사장과 김대수 삼척시장이 6일 삼척시청에서 에너지복합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있다.
STX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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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에너지는 2020년까지 1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발전소 건설 계획이 올해 제6차 전력 수급 기본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술 타당성 검토, 사전 환경영향평가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
STX에너지와 삼척시는 이번 사업의 지역경제 부양 효과를 3조 6000억원, 근무 인력과 가족을 포함한 유입 인구를 5000명으로 예상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주민 채용과 인재 육성도 기대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2-01-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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