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베트남 경제발전 이바지”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경제발전 이바지”

입력 2012-03-30 00:00
수정 2012-03-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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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응우옌 총리 만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응우옌 떤 중 베트남 총리를 만나 양국 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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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왼쪽)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응우옌 떤 중 베트남 총리가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국 간 경제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박삼구(왼쪽)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응우옌 떤 중 베트남 총리가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국 간 경제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금호아시아나는 현재 금호건설·아시아나항공·금호타이어·금호고속 등 주력 계열사들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빈증성에서 래디얼 타이어 생산공장과 타이어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공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8000만 달러 규모의 타이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금호건설도 지난해 베트남에 ‘금호아시아플라자’를 준공한 데 이어 지난달 고급 주상복합 ‘타임스퀘어’를 준공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93년 국내 최초로 호찌민에 취항한 뒤 현재 국내 항공사 중 베트남 노선에서 가장 많이 운항하고 있다. 금호고속은 2007년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래 2개 법인이 대중교통 사업에 진출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3-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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