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직불금 신청 오늘부터 읍면동사무소서 접수

쌀직불금 신청 오늘부터 읍면동사무소서 접수

입력 2012-04-16 00:00
업데이트 2012-04-16 07: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농림수산식품부는 2012년도 쌀 소득보전 직불금에 대한 신청을 16일부터 6월15일까지 받는다.

직불금을 받으려면 이 기간에 농지 소재지가 속한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쌀 소득보전 직접지불금 등록신청서’를 내면 된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1998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까지 논농업을 한 농지다. 전용허가ㆍ신고ㆍ협의를 거친 토지, 하천구역ㆍ주거ㆍ상업ㆍ공업지역의 농지, 산업단지 농지는 제외된다.

수령 대상자는 2005~2008년까지 쌀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사람이다. 지급 상한면적은 농업인 30ha, 법인 50ha이며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을 넘으면 안 된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농민이 신청서를 내면 지자체가 접수증을 줘서 신청서 누락을 막도록 했다. 반드시 기간 안에 등록해 달라”고 당부했다.

쌀 소득보전 직불제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제도로, 고정직불금(70만원/ha)을 미리 주고 수확기에 쌀 가격이 목표액(17만원/ha)보다 내려가면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을 뺀 나머지를 변동직불금으로 준다.

2011년에는 6천174억원이 고정직불금으로 지급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