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간 주류영업 외길 걸어
오비맥주는 20일 장인수 영업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오비맥주는 국내 시장상황에 맞는 밀착형 토착영업을 한층 강화하고, 영업력 집중을 통해 맥주업계 1위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 같은 발탁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장인수
장 사장은 2010년 1월 오비맥주 영업총괄 부사장에 취임한 뒤 2년 만에 맥주업계 1위를 탈환하는 등 오비맥주의 성장을 견인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장 부사장이 부임할 때부터 사내에서 든든하다는 평이 많을 정도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재고 밀어내기와 선순환구조 정착 등 주류유통 사이클을 최소화하는 등 영업부문에서 혁신적인 공을 세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영업통 사장 선임을 계기로 오비맥주의 맥주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해 국내 맥주업계 부동의 1위자리를 수성하면서 타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가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비맥주 전임 이호림 사장은 5년여동안의 오비맥주 경영을 매듭짓고 20일자로 사퇴했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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