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C 수출 15% ‘쑥쑥’

코란도C 수출 15% ‘쑥쑥’

입력 2012-06-30 00:00
업데이트 2012-06-30 00: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5월 1만2154대 해외로

쌍용차 코란도C가 해외에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재정 위기로 휘청이는 유럽시장에서 선전이 돋보인다.

이미지 확대


29일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의 4세대 모델인 코란도C의 올 1~5월 수출실적은 1만 215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508대)보다 15.7% 늘어났다 특히 유럽 현지 딜러망이 확대된 데다 경쟁 차종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차로 인식돼 오히려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2010년 4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코란도C는 같은 해 10월 해외판매를 먼저 시작했다. 서유럽과 러시아 등으로 수출에 나선 뒤 2011년 2월에야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됐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3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코란도의 브랜드 가치와 SUV 명가 쌍용차의 품질 경영 노하우 등을 잘 살려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6-30 15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