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을 질주하는 한국기업] 외환은행

[대륙을 질주하는 한국기업] 외환은행

입력 2012-08-20 00:00
수정 2012-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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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무역 및 환서비스로 중국계 기업 공략

외환은행은 중국 내 한국계 은행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1992년 한·중 수교와 함께 한국계 은행 중 가장 먼저 베이징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20년간 한·중 경제교류에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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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2월 한국계 은행으로는 처음 중국에 문을 열었던 외환은행 톈진분행의 영업장 내부 모습.  외환은행 제공
1993년 12월 한국계 은행으로는 처음 중국에 문을 열었던 외환은행 톈진분행의 영업장 내부 모습.
외환은행 제공


외환은행은 1993년 톈진분행을 시작으로 다롄분행과 베이징분행, 상하이분행을 개설했으며, 베이징에 왕징지행, 우다커지행, 톈진 빈하이지행 등 모두 7개 점포망을 갖추고 있다. 2010년 5월에는 톈진에 외환은행유한공사를 설립해 법인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오는 9월에는 다롄개발구에 지행을 개점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톄진을 포함, 주요 영업 거점에 지행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국과 수출입 거래를 하는 중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무역과 환서비스를 무기로 거래 유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2-08-20 4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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